성적 유혹 방지책 (A Measure Against Sexual Temptation)-영어/한글
I often hear heartbreaking news of pastors falling into sexual sin, and I can't help but feel a deep sense of grief. If they had only been cautious about one thing, I feel certain that such a tragedy could have been prevented.
That one thing is avoiding one-on-one counseling with female congregants.
Most sexual sins amongst pastors originate from one-on-one counseling sessions. When a female congregant confides in a pastor about her deep pain and the pastor empathizes with her, she often opens her heart to him as someone who understands and listens. The pastor, in turn, develops feelings of compassion for her, and they may fall into sin when romantic feelings unexpectedly overwhelm them.
No one is immune to sexual sin, regardless of character, personality, or age. Sexual temptation strikes suddenly, out of the blue. In fact, those who are most confident that they will never fall into sexual sin are often the most vulnerable.
When a pastor commits sexual sin, the consequences are devastating. The damage extends beyond the individuals involved, causing disappointment and hurt to their spouse, children, congregants, and countless other Christians.
Therefore, pastors should entrust counseling of female congregants to a designated counselor or to their wives. When visiting married female congregants, the pastor should ensure that her husband will be present. When visiting unmarried female congregants, the pastor should be accompanied by his wife. It is imperative to avoid meeting with a female congregant alone.
By adhering to this single rule, pastors, church staff members, and lay small group leaders would be able to protect themselves from falling into sexual 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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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가 성적인 죄에 넘어갔다는 소식을 들으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딱 한 가지만 조심했으면 그렇게 안 되었을 텐데 싶어서, 그렇습니다.
그 한 가지란, 남성 목사가 여성 신도와 개인적으로 1:1 상담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목회자의 성적 죄는 대부분 1대1 상담에서 시작됩니다. 여성 성도가 속 깊은 아픔을 털어놓고, 목사가 이를 경청하다 보면, 여성은 자기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목사에게 마음이 열리게 되고, 목사는 연민의 마음이 생기면서 상대방을 품어주고 싶어집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리면서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게 됩니다.
성적인 유혹 앞에서는 어느 누구도 자신할 수 없습니다. 성품, 인격, 연령에 상관이 없습니다. 충동적으로, 순간적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인 죄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는 사람들이 더 위험합니다.
목회자가 성적인 죄를 지었을 때 그 파괴력은 엄청납니다. 당사자를 넘어, 배우자, 자녀, 교인, 그리고 수많은 크리스천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상처를 남깁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은 명심해야 합니다. 여성 상담은 상담 전문가에게 맡기든지, 사모에게 맡겨야 합니다. 심방이 필요할 때에도, 기혼 여성이면 남편이 집에 함께 있을 때만 방문하고, 미혼이면 사모와 함께 찾아가기 바랍니다. 여성과 단둘이 만나는 것은 절대 피하기 바랍니다.
목사, 교역자, 평신도 소그룹 리더들이 이성과 1대1 상담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 한 가지만 지킨다면, 성적인 죄에 빠져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교회 안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