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카이브’는 ‘한곳에 더불어 많이 있게 하다’라는 의미의 순수 우리말 ‘모다’와 ‘기록 보관소’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아카이브(archive)’를 조합한 것입니다.

여기에 올리면 좋을 최 목사님과 관련된 자료를 보내주시면 검토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처 : 남인철 목사 / kpcovision@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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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의 가정교회(the House Church in 100 Years)- 영어/한글

100년 후의 가정교회(the House Church in 100 Years)- 영어/한글

During a Q&A session I was asked, “What do you think the House Church will be like in 100 years?” My response was, “I don't know.”

The core value of the House Church is “according to the Bible." For proponents of the house church movement, “according to the Bible" means simply comprehending the Bible, then simply obeying it. This means taking the Bible's text at face value and directly implementing its instructions.

If the goal of house churches is truly to restore the church envisioned by the Lord, the church remains a work in progress until He comes again. Therefore, we must constantly self-reflect and self-evaluate, guided only by the authority of the Bible. If we find errors, we should correct them; if we miss things, we should bring them to attention. The principles of progressive revelation of the Bible may enable us to uncover truths in the Bible that were previously unseen. We must obey these new revelations, and house churches should be open to evolving accordingly.

Since the church is in constant flux, it is hard to envision how house churches will look 100 years from now. They may resemble their current form or deviate significantly. However, the principle of “according to the Bible " will remain unchanged. If this core value fades, house churches will lose their very pur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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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를 처음 시작할 때 수상쩍은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30년이 지난 이즈음, 성경적인 교회의 모델로 인정 받는 것 같습니다. 신학적인 검증도 거쳤고, 성경적인 교회의 열매도 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교회의 목표는 예수님께서 꿈꾸셨던 교회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회의 모습은, 신학적인 추론보다는 성경, 특히 신약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대로’가 가정교회의 핵심가치가 되었습니다.

가정교회에서 의미하는 ‘성경대로’는, 성경에 대한 단순한 이해와, 단순한 순종입니다. 단순한 이해란, 성경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아니라고 하면 아닌줄 아는 것입니다. 단순한 순종이란, 성경이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는 것입니다.

가정교회의 종착역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같은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완성이 없습니다. 100년, 200년, 500년,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목표를 향해 가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성경대로’라는 핵심 가치가 고수되어야 합니다. 성경만을 유일한 권위로 삼아서, 교회를 지속적으로 성찰하여, 성경에서 벗어난 면이 있으면 수정하고, 성경에서 놓친 면이 있으면 보완해야 합니다.

어떤 모임에서, 한 분이 질문을 했습니다. “100년 후의 가정교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저는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가정교회가 주님 재림의 날까지 발전되어 가야 한다면, 100년 후의 가정교회 모습이 오늘날의 모습과 비슷할 수도 있고, 많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습니다. ‘성경대로’의 원칙만은 변함 없이 지켜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지켜지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이미 '가정교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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