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없는 MZ 세대 (The Collapse of Parenting)- 영어/한글

The older generation in Korea seems perplexed by the emerging Millenial generation. In the workplace, bosses struggle with their Millenial subordinates who speak their minds openly and flippantly quit jobs when they are dissatisfied.

Millenials possesses several strengths. They are highly rational, capable of expressing their thoughts and emotions honestly, and not overly attached to worldly success. However, they also have some shortcomings. They can be inconsiderate of others, self-centered, and lack a sense of responsibility and perseverance.

Generally, the weaknesses of Millenials seem more noticeable than their strengths. They struggle with maintaining stable careers, experience conflicts in married life, and resort to divorce more easily. The thing that worries me most is their lack of knowledge in raising children. This can lead to children becoming a source of stress rather than joy.

I think the current state of the Millenial generation can be attributed to their parents. They have abandoned their roles as teachers. Instead of focusing on raising their children into well-adjusted members of society, most Korean parents prioritized getting their children into prestigious universities by filling their children's schedules with endless private tutoring, leaving no room for character development. They don't involve their children in household chores, hindering the development of a sense of responsibility. To avoid causing stress, they refrain from reprimanding their children even when they do something bad. As a result, Millenials lack manners, responsibility, self-control, respect for authority, and consideration for others.

Dr. Leonard Sax, a pediatrician with over 35 years of experience, offers some helpful advice in his book "The Collapse of Parenting" (not yet translated into Korean).

Teach children manners from an early age (obedience, social skills development)

Assign household chores (develop a sense of responsibility)

Prohibit computer, mobile phone, and game use at night to ensure sufficient sleep (sleep deprivation can lead to obesity and lack of concentration)

Have family meals with conversation (helps children realize the importance of family, learn communication skills, and provides opportunities to teach children)

I believe practicing these few common-sense methods can significantly improve children's social adaptation.

In today's world, with the collapse of the extended family system, it is incredibly difficult for parents to raise children alone. If parents truly want to raise their children well, I think it's best to become part of a church community, so their children learn right from wrong and practice living in a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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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MZ 세대 앞에서 기성세대들이 당혹해 하는 것 같습니다. 직장 상사들이 곤혹스러워 합니다. 갖 입사한 젊은 직원이 이전과 달리 솔직한 말을 뱉고, 기분 나쁘면 쉽사리 직장을 그만 두기 때문입니다.

MZ 세대가 가진 장점도 많습니다. 합리적이고, 의사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세상적인 성공에 연연해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점이 더 커 보입니다.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자기 중심적이고, 책임감과 끈기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직장 생활도 오래 못하고, 결혼 생활에 갈등도 많고, 쉽게 이혼을 합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자녀들을 어떻게 키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MZ 세대 부모들이 부모 되기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훈련 시켜야 하는데, 명문 대학 입학만을 자녀 교육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쉴 틈 없이 뺑뺑이 과외를 돌려 인성 개발할 여가를 주지 않았습니다. 집안일을 분담시켜 책임감을 가르치지도 않았고, 스트레스 받을까 봐 잘못을 꾸짖지도 않았습니다. 그 결과 자녀들이 예절도, 책임감도, 절제도, 권위에 순종하는 법도, 타인을 배려하는 법도 배우지를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녀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

지난 35년 동안 소아과 개업의로 일하고 있는 Leonard Sax 박사는”The Collapse of Parenting (한국판 제목은 ‘무너지는 부모들’)”이라는 저서에서 다음과 같은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1) 어릴 적부터 예절을 가르친다. (순종심, 사회성 배양) (2) 집안 일을 분담시킨다. (책임감 습득) (3) 밤에 컴퓨터, 핸드폰, 게임을 금해서 충분한 휴면을 취하도록 한다. (수면 부족이 비만과 집중력 부족의 이유인 수가 많다.) (4) 가족들이 대화하며 같이 식사한다. (가족의 중요성을 깨닫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부모에게 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단순하고 명쾌한 해결책이지만, 오늘날의 자녀들에게 적용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중에서 한두 가지만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자녀들이 훨씬 더 사회성이 높아지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울 수 있는 최선의 길은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른 것을 배우고, 공동체 생활을 연습하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을 혼자 키우려 말고 대가족들 틈에서 함께 키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