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카이브’는 ‘한곳에 더불어 많이 있게 하다’라는 의미의 순수 우리말 ‘모다’와 ‘기록 보관소’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아카이브(archive)’를 조합한 것입니다.

여기에 올리면 좋을 최 목사님과 관련된 자료를 보내주시면 검토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처 : 남인철 목사 / kpcovision@yahoo.com

메뉴 건너뛰기

지역목자 수련회에서 폐회식 설교(가사원-이요한 목사님 보고서 옮김)

image.png

우리가 추구하는 교회가 주님이 꿈꾸셨던 교회라면 주님이 오실때까지 해야 합니다.

100년 후에 오실지 200년 후에 오실지 500년 후에 오실지 모르지만 우리가 꿈꾸는 것이 주님께서 꿈꾸는 그 교회 회복이라면 제가 여러분들에게 두 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보통 은혜롭게 목회를 시작해서 은혜롭게 끝나는 것으로 그림을 그리잖아요.

 

 그러나 우리는 이제 목회를 생각할 때 당대를 생각을 하면 안 되고, 성경적인 교회회복, 주님께서 꿈꾸셨던 교회를 회복하는 이것을 지속해야 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이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아져서 옛날에는 153기도 제목에 은혜로운 은퇴였는데 이제는 거의 다가 좋은 후임을 뽑아서 가정교회 정신을 계승하는 거로 바뀌었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여러분들도 큰 그림을 보셔야 돼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사명은 성경의 신약교회 회복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후임을 세우는 그것까지 되어야 될 것이고, 그리고 목회도 여러분들 당대에 뭔가 추억으로 해보려고 그러지 마시고.. 

 우리 황목사님의 말씀처럼 정말 5천명, 3천명씩 구원시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도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제가 보기는 여러분 개척하셔서 영혼구원 하셔서 한 20~30년 목회하시고 제 생각에, 꿈이 작아서 그런지 한 70~80명 목회하면 성공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 다음 때에 성령의 어떤 특별한 역사가 있으면 특별한 변화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공동체하고 성장하고 같이 가야 돼요.

그러지 않고 숫적으로만 부흥하면은 공동체의 지속이 안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공동체에만 머물러 있으면 성장이 안 돼요.

 

 

그래서 여러분이 목회할 때도 언제든지 부흥하는 듯하다 정체하는 듯 할때가 있는데 그것은 정체가 아니라 공동체를 키우는 기간입니다.

 그러다가 튼튼해지면 성장하고 그 다음에 또 공동체가 다져지고 이러는데, 성장 위주로 가다 보면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순수 개척을 시작해서 은퇴할 때까지 한 70~80명 되면 잘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들 아시지만 교회는 끌어모으는 것이 아니라 비신자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1년에 5% 교회 증가하는 것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이제 건강한 교회 세우고 정말 주님이 꿈꾸는 사랑하는 공동체 만들면 된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70~80명 하고 그 다음에 후임이 와서 150명 200명 정도는 아주 잘하는 거예요.

 

 이제 큰 꿈을 꾸셔야지 여러분들이 너무 서둘러서 이러지 마시고 이제는 주님 오실 때까지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그림을 그리실 때 내 마음대로 생각하지 않고 최소한 내가 다음 대를 생각을 하고 좀 길게 길게 보는 습관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오실 때까지 어떻게 우리가 이것을 계속 지치지 않고 나갈 수 있을까그래서 필요한 것이 "성경대로"입니다.

 세축과 네기둥이 아닙니다. 성경대로입니다. 그래서 성경대로가 뭔지는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것입니다.

 단순한 이해, 단순한 순종 그래서 성경이 그렇다면 그런 줄 알고, 아니라 그러면 아닌 줄 알고.....     이런 것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정확하게 구분해 왔는데 정확하게 잘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있어요.

 

 성경이 그렇다면 그런 줄 알고 아니라면 아닌 줄 알고.. 그런데 그렇다고 하는 게 뭐냐? 어떤 분들은 문자 하나 딱 뽑아갖고 구절 갖고 이야기하는데 그게 아니죠.

 성경을 쓰신 분이 하고자 하는 말을 바르게 이해 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우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아니면 아닌 줄 알아야지,

 

 

 쓰신 분의 의도와 전혀 상관없이 자기가 자의로 해석한다든지 그냥 문자, 글자 그대로 이해하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설교할 때 저 예언자의 생각을 먼저 이해하고, 말씀을 대언한다고 생각을 하고 또 대언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서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은 제가 설교 준비할 때는 20분의 기도 시간에 세 개의 기도를 합니다.

그때 기도가 뭔가 하면 하나님, 이사야와 같은 주의 그 영광을 안겨주시고,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이것을 우리 회중들에 합당 전하게 해주세요.

이게 기도거든요. 

 이사야서를 붙들고서 내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고 싶어하시는 그 말씀, 바로 그 말씀이 성경대로거든요.

우리가 생명의 삶에서 우리가 훈련하는 게 그겁니다.

우리가 문맥을 항상 찾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성경대로 할 것 같으면 우리가 어떤 습관을 들여야 되느냐 하면은 큐티식으로 내가 성령님과 같은 은혜를 나누는 것, 이것도 필요할 때도 있지만, 우리가 말한 대로, 정말 성경대로를 우리가 주장한다고 하면 쓰신 분의 의도가 뭔가? 하나님이 쓰신 분을 통해서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가? 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이걸 쓰신 분, 예언자의 마음을 알고, 그 내용으로 그렇다고 하면 우리는 그럴 줄 알고 아니라고 하면 아닌 줄 아는, 끊임없이 성경을 읽을 때 적용을 하셔서 항상 쓰신 분의 의도를 발견하려는 이런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 다음에 이제 단순한 순종이라는 건 뭔가?

문자 그대로 쓰신 분의 의도를 분명히 발견했으면, 그렇다고 그러면 그런 줄 알고 아니라고 그러면 아닌 줄 알고..

이해가 되고 그 다음에 하려고 하면 안 하는 겁니다.

우리 가정교회가 여기서 세워졌어요. 우리는 자꾸만 이해하고 순종하려고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얘기 안 합니다. 순종하고 이해하라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런 말씀하셨죠.

이 제자들에게 어떤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인 줄 아냐? 날 사랑하는 사람은 다 내 계명대로 사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계명대로 사는 사람은 날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아버지와 내가 그 안에 계시고 내가 나를 나타내리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우리가 계시라는 건,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가 없고, 그분이 자기를 나타내셔야 ,보여주셔야 하는데 어떻게 어떤 사람에게 나타내 보여주시냐면 "순종"하는 사람에게 나타내 주시거든요. 그랬기 때문에 우리가 이해하고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고 이해"하는 거예요.

우리가 순종하면 주님께서 당신을 나타내주시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그 계시를 받고 이해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뭔가? 주님께서 가족적인 공동체를 이루라고 하셨고 신약 성경을 보니까 그것이 파워가 있는 교회였거든요.

그래서 그럼 그 속에 있는 대로 한번 해보면 좋겠다고 한거예요.

 

 성경대로 이것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래서 성경대로가 뭔가 하면은... 

 세축 네기둥을 잘 가지고 오다가 이제 새로운 깨달음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이제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

이게 바로 "성령대로"거든요.

그래서 한참 세월이 지나다가 세축과 네기둥보다 더 큰 원칙이 있다 싶으면 세축과 네기둥을 바꿀 수 있어야 되요.

그래서 제가 "유동성 다양성 신축성"을 얘기를 하는 겁니다.

 

끊임없이 성경을 기초로 해서 우리가 하는 것을 살펴서 잘못되고 있으면 고치고 모자라는 점이 있으면은 채워가고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유동성, 유동성에 반대는 정통성, 다양성 반대는 획일성, 신축성에 반대는 경직성.

오늘날의 교회가 이 세개에 매여 있지 않습니까?

 

왜 이것이 필요한가? 하면은 "점진적인 계시"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성경대로를 고집한다고 하면은 성경 만이 우리의 유일한 권위인데 점진적인 계시라는 게 있잖아요.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있었지만 이것이 정립된 게 3-4세기 입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 하는 것도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있는데 이게 16세기에 정리를 했어요. 성령에 관한 것도 20세기가 와서 정리를 했습니다.

왜? 점진적인 계시가 되냐 하면은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흡수율"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떤 부목사님이 제가 알기에 일일특강 네 번 들었는데 네 번 다 다르다는 거에요.

저도 똑같은 얘기했거든요. 조금 차이는 있지만.. 그런데 왜 새로운가 하면은 처음에는 흡수율들이 있어서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들으면은 자기의 경험과 이해에 기초해서 해석하는 수밖에 없어요. 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처음에 들어올 때 그 흡수율이 40%정도 됩니다.

 

 그러다가 이분이 가정교회 이렇게 조금 뭔가 익숙해지고 나니까 새로운 질문이 생기면서 전에 안 들렸던 또 15%가 들립니다. 또 이렇게 경험이 쌓이고 하니까 전에 안 들렸던 10%가 보이면서 새롭게 들리는 거예요.

 성경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는데 우리는 문화와 경험의 지배를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객관적으로 읽는다고 하지만 우리가 의식도 못하면서 흡수되는 게 있어요. 내가 문화라든가 무슨 그동안 쌓아온 전통이라든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다가 우리가 지금 성경의 말씀에 순종하다 보면 갑자기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똑같은 성경을 읽으면서 전혀 안 보여지는 것이 보이는 거예요.

 흡수되는 것. 그래서 우리가 다른 교회를 주님이 꿈꾸셨던 교회를 성경대로 붙들고 이렇게 하다 보면 우리가 지금 성경대로 조금 가까워지겠죠.

 

 그러다 보면 우리가 어떤 경험의 폭이 넓어지면서 전혀 안 보이는 것이 보이게 되어 있어요. 우리가 거기에 익숙해서 조금 더 교회가 주님이 원하셨던 교회 모습으로 이렇게 가까워지면서 우리의 경험의 폭이 넓어지면서 전혀 안 보였던 게 보이는 거예요.

이것을 "점진적 계시"다. 우리가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계시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가 흡수율이 높아지는 거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주님께서 꿈꾸셨던 교회를 세축 네기둥이라고... 

이게 지금 현재로는 제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지만 우리가 세축 네기둥에 굉장히 익숙해지고 또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이러면서 우리가 주님께서 꿈꾸셨던 교회에 대한 어떤 비전이 넓어진 다음에 우리가 성경을 접하면 또 전혀 안 보여지는 것을 볼 수일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현재에 메여 있으면 그 다음에 점진적인 계시에 우리가 순종할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유동성 다양성 신축성이 나온 것입니다.

 

세월이 바뀌면서 세월에 맞추려는 얘기 아니에요.

성경대로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겁니다. 이것을 잘못 이해하고 지금도 상황에 맞추는 걸 유동성 다양성 신축성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기초해야 되요. 성경대로 하려면 우리 끝까지 성경대로를 잡아야 되요.

그래서 성경을 통해서 전에 우리가 못 깨달았던 계시가 보일 때 거기에 맞춰서 유동성 다양성 신축성을 추구하라는 거지,

 세상이 바뀌고 문화가 바뀌었다고 거기에 맞추기 위해서 유동성 다양성 신축성을 추구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먼저 성경대로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이유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알고, 예언자의 마음을 알고 이것을 내 것을 만들 수 있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거든 경험도 하나 없고 이렇게 무슨 결과가 생길지는 잘 모르지만 성경이 하라고 하니까...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고 이것에 순종할 때에 하나님께서 질그릇 같은 우리를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이룰 것이다.

 

목사가 먼저 성경대로를 붙들 때에 교회가 성경대로가 될 것이고, 거기다가 점진적 계시에 의해서 유동성 다양성 신축성을 준다고 하면은 200년 후에 교회의 모습이 우리와 아주 다를 수도 있어요.

그러나 "성경대로" 이거 하나만 변하지 않는 겁니다.

만일 변하고 그게 사라졌다면 더 이상 가정교회가 아닙니다.

 

(가사원 원본은 아래 링크로)

https://housechurchministries.org/html/community/community02.htm?id=7578&code=b24&cate=&start=&category=&word=&viewType=&category_id=&gfile=view&

이 게시물을

에디터 선택

※ 주의 : 페이지가 새로고침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추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