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부터 1부 예배가 끝난 후에 샌드위치 판매가 중단됩니다. 2부 예배 후 식사 판매는 계속됩니다.
새로 믿는 분들이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결과로 주일 주차 공간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주차난 이유 중의 하나는 1부 참석 인원이 2부 참석 인원보다 약 100명 가량 많다는 것입니다 1부 참석하는 가정 중 30-40 가정만 2부로 옮겨 주면 11시 13분 이후에는 옆 교회 주차 공간 60-70 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난이 많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지지난 주일에 사역하지 않는 1부 예배 참석자 중에서 어린이부나 중등부 자녀를 갖지 않으신 분들은 2부나 3부 예배로 옮겨 달라고 영상 광고를 통하여 특별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출석 통계를 보니까 광고 나가던 1월 25일 출석 인원이 1부 438명, 2부 357명, 3부 104명이었는데, 광고가 나간 직후 2월 1일 주일에는 1부 451명, 2부 314명, 3부 100명으로 1, 2부 예배 참석 인원 격차가 81명에서 137명으로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자발적으로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부득이 점심 식사 판매를 중지하게 된 것입니다.
점심 식사가 없어지면 어린이나 청소년 자녀들을 가진 분들이 주일학교가 끝나자마자 교회를 떠나니까 2부 참석하시는 분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길 것입니다. 또 2부 예배 후에는 식사가 제공되니까 밥도 먹고 느긋하게 머물러 성도들과 대화를 나누기를 원하는 분들은 2부 예배로 옮기지 않을까 는 기대도 있습니다.
샌드위치 판매를 없앤 후에도 주차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1부 예배 시간을 8시 45분으로 앞당기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장년은 1부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어린이는 1부가 훨씬 적습니다. 1부 예배 시간을 앞당기면 이른 아침에 자녀들 챙기는 것을 힘들어하는 부모들이 2부 예배로 옮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차 공간 문제는 몇 달 있으면 해결될 것입니다. 길 건너에 동쪽에 있는 5.7 에이커의 땅을 약 31만 불에 계약을 하고 사인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쪽 부지 매입도 고려했지만 붙어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길 건너 땅의 2/3밖에 안 되는 3.9에이커에 거의 2배에 달하는 70만 불을 요구해와서 길 건너 땅을 매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매입 후에 북쪽 땅과의 상호 교환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쪽 땅 매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위하여 돌아오는 수요일 (2월 18일)에 신도 사무 총회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