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카이브’는 ‘한곳에 더불어 많이 있게 하다’라는 의미의 순수 우리말 ‘모다’와 ‘기록 보관소’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아카이브(archive)’를 조합한 것입니다.

여기에 올리면 좋을 최 목사님과 관련된 자료를 보내주시면 검토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처 : 남인철 목사 / kpcovision@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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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교회와 부 목사. 2008-08-26

가정 교회로 전환하면 부 목사 필요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느 정도는 사실이지만, 전적으로 사실은 아닙니다.

 

부 목사에 대한 의견을 제 경험을 근거로 정리하여 말씀드립니다.

 

가정 교회로 전환하면 전통적인 부목사 역할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심방이나 상담 등 전통적인 교회에서 부 목사가 하는 사역을 평신도 목회자인 목자들이 감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부 목사는 전연 필요 없는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초원 숫자가 많아져서 평원을 이룰 때 평원지기는 평신도가 맡기는 어렵고, 아무래도 정식 목회를 배운 목사가 맡아야할 것입니다. 휴스턴 서울 교회에는 두 개의 평원이 있는데 부부 평원지기는 저이고 싱글 평원지기는 이수관 목사입니다.

 

평원이 형성 되기 전에 부 목사가 할 수 있는 사역을 말씀드리자면...

 

1.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가 되자면 불신자 전도와 어린이 교육, 두 가지에 집중해야합니다. 우리 자녀들을 신앙적으로 잃고 불신자 전도에 집중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또, 우리 자녀들을 제자로 만들지 않고 불신자에게만 전도하여 제자 만드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그러므로 교육 사역을 책임 질 목회자가 필요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부 목사보다는 전문 목회자라는 호칭이 더 적합할 것입니다. 이분들이 사역을 잘 하려면 장기 목회를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례비를 충분히 주어야합니다. 전통적인 부 목사 숫자를 줄이면 전문 사역자의 사례금을 늘이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2. 전문 사역자가 아닌 전통적인 ‘부목사’도 담임 목회자를 돕는 역할과 더불어 자신의 전문 사역을 갖고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삶을 제외한 다른 삶 공부를 하나 맡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 이수관 목사님은 제 부재 시에 설교도 하고 교회 운영도 책임지지만 자신의 고유 사역을 갖고 있습니다.  ‘새로운 삶’, 상담, 결혼/장례식/특별 행사, 싱글 평원지기를 맡고 있습니다. (저는 부부 평원지기입니다.)

 

3. 언제인가 개척을 할 부 목사에게는 반드시 목장을 맡겨야합니다. 그래야 영혼 사랑하는 법도 배우고 목회도 배웁니다. 많은 교회에서 부 목사가 행정과 프로그램 관리만 맡다가 목회 경험 없이 교회 개척을 하기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합니다.

 

목장 사역을 잘 해서 분가를 많이 시키면 그 목장들을 모아 초원을 만들어주고, 나중에 개척할 때 그 초원이 핵심이 되어 개척하도록 하면 개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홀로 서기가 수월해 질 것입니다.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 강의 안에 부목사에 관한 내용이 전무해서, 위와 같은 내용을 첨가하였습니다.

 

혹시 의견 있으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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