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카이브’는 ‘한곳에 더불어 많이 있게 하다’라는 의미의 순수 우리말 ‘모다’와 ‘기록 보관소’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아카이브(archive)’를 조합한 것입니다.

여기에 올리면 좋을 최 목사님과 관련된 자료를 보내주시면 검토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처 : 남인철 목사 / kpcovision@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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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자 등록에 관하여. 2011-10-07

휴스턴 연수를 다녀간 어떤 분이 이번 뉴욕에서 있었던 컨퍼런스 조 모임에서, 서울 교회에 속았다고 말했답니다. 기신자를 안 받는다고 하면서 기신자 등록을 받고있고, 앞문을 닫았다지만 뒷문을 열어 놓고 있더라고 했답니다.

 

개인적인 일이라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가정교회를 하시는 목회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내용이라 설명을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길게 해명하기보다 숫자를 제시하겠습니다.

 

가장 최근 통계에 의하면 저희 교회 회원 교인의 84%가 우리 교회를 통하여 예수님 영접하고 침례 받은 분입니다. 5명 중 4명이 우리 교회를 통하여 구원받은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구원받고 우리 교회에 왔거나, 제가 부임하기 전에 우리 교회 교인이었던 분입니다.

 

기신자 등록에 관해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기신자 등록을 막지 않으면 영혼 구원이 어렵습니다. 비신자가 예수 믿는데 1-3년이 걸립니다. 이미 믿는 분들 모여들면 이들을 관리하느라고, 비신자에게 쏟을 에너지가 남아나지를 않습니다.

 

기신자들은 또한 나름대로의 교회관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가정교회에 비판적이라 VIP와 새로 믿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진정으로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를 만들기 원하면 비신자 등록을 막고 배수진을 쳐야합니다.

 

그러나 ...

 

기신자 등록을 막는다고 해도 예외를 허락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때에는 임의로 등록을 허락하지 말고 반드시 미리 원칙을 세워서 이에 비추어 허락해야합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휴스턴 타 교회를 다니던 분은 절대 등록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음 두 경우에는 예외를 허락합니다. (1) 한인 교회를 안 다닌지 2년 이상이 되었고, 부부 중 한 사람이 구원 받지 못한 경우 (2) 현재 다니는 교회 목사님이 등록을 허락해 달라고 편지나 이메일을 보낸 경우.

 

한국이나 타지에서 이주해 오는 경우에는, 소속 교회 목사님이 추천서를 써 주어도 등록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목자가 등록을 간청하면 조건부로 등록을 허락하기도 합니다.

 

다음 세 가지를 약속하는 문서에 사인을 해서 제출하면 등록을 허락합니다. (1) 목장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한다. (2) 다음 예수 영접 모임에 참석한다. (3) 다음 기 생명의 삶을 수강한다.

 

한국이나 타지에서 이주오시는 우리 교인들과 연고가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등록 거부하는 것이 어려운 때가 많습니다. 

 

기신자 등록을 허락할 때에는, '선심 쓰듯이 교회 나와주는' 사람을 걸러내어야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절대 제자가 못될 뿐더러 VIP에게 악영향을 미칩니다. 조건을 제시하여 동의를 받아낼 때, 교회 등록을 허락한 것은 자신들이 교회에 호의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자신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분명히 전달됩니다. 

 

연수 오신 분들에게 우리 교회를 속속들이 다 보여드리고, 모든 통계 자료를 다 볼 수 있게 해 드렸는데도, 이런 식으로 우리 교회에 관해 왜곡된 말을 퍼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입맛을 씁쓸하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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