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카이브’는 ‘한곳에 더불어 많이 있게 하다’라는 의미의 순수 우리말 ‘모다’와 ‘기록 보관소’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아카이브(archive)’를 조합한 것입니다.

여기에 올리면 좋을 최 목사님과 관련된 자료를 보내주시면 검토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처 : 남인철 목사 / kpcovision@yahoo.com

메뉴 건너뛰기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촛불 시위에 관련된 에피소드” <6.15.2008>

한 목사님이 우리 교회와 가사원 홈페이지 나눔터에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어떤 기자가 한국 촛불 시위에 관해서 강연한 내용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촛불 시위가 친북 세력의 선동 때문이라는 주장은 주관적인 판단이기 때문에 반드시 동의할 필요 없지만, 광우병에 관한 정보는 객관적이라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광우병은 소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죽은 소를 사료로 만들어 먹였기 때문에 생겼는데, 동물성 사료 사용을 금지한 이후부터는 미국에서 광우병으로 진단 받은 사람이 거의 없다든지, (광우병으로 진단 받은 3명은 모두 다 광우병이 번지던 나라에서 온 사람입니다.) 광우병은 30개월 이상 된 소만 걸리는데 감염되었다 해도 균이 척추 뼈에만 있고 고기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에서 햄버거용 등으로 사용되는 소고기의 약 20% 정도가 30개월 이상 된 소에서 왔다든지, 건강한 30개월 이하의 소라도 고기를 판매하거나 수출할 때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광우 균이 잠복할 수도 있는 척추 양 끝 부분은 절단한다든지... 왜 소고기가 주식인 미국 사람들이 광우병에 관심조차 없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광우병으로 인한 촛불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우병 자체보다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불만과, 미국에 대한 반감이 주 동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신임 대통령을 보좌하는 각료나 보좌관들의 도덕성에 대한 불신과 분노가 쌓였고, 한국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가 아직도 일방적으로 자신의 입장만 강요하는 듯한 인상을 받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나 미국 정권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그렇게 말해야지, 과장되고 왜곡된 광우병에 관한 정보를 내세워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시선을 고려해 볼 때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눔터에 글을 올린 목사님은 결국 글을 삭제해야했습니다. 악성 리플이 교회 게시판에 뜨고, 증오 이메일이 날라 오는 바람에, 행에 가정교회 사역에 지장을 줄까봐 우려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은 무조건 매도해서 매장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TV와 인터넷을 통하여 검증되지 않은 루머가 사실인 것처럼 순식간에 유포됩니다. 이로 인해 개인이 희생되고 단체가 희생되는 것을 봅니다. 사단은 거짓의 아비라고 했습니다(요 8:44). 거짓은 궁극적으로는 파괴를 가져옵니다. 크리스천만이라도 개인 관계에서든지, 사회생활에서든지, 부정적인 소문을 들으면 일단 진실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에디터 선택

※ 주의 : 페이지가 새로고침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추천
315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9
추천: 0
314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9
추천: 0
313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2
추천: 0
312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1
추천: 0
311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0
추천: 0
31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9
추천: 0
309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1
추천: 0
308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7
추천: 0
307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6
추천: 0
306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0
추천: 0
305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0
추천: 0
304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9
추천: 0
303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3
추천: 0
302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8
추천: 0
301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6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5
추천: 0
299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2
추천: 0
298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6
추천: 0
297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5
추천: 0
296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5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9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9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2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1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0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9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1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7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6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0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0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9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3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8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6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5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22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6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5
추천: 0
담임목사(as a senior pastor)
조회 수: 15
추천: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