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영접 모임에 관한 제언" <6.8.2012>

최영기모다카이브 2023.08.24 01:56:59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가 되는데 있어서 예수 영접 모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의식 못하는 목회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영혼구원이 이루어지기 위하여서는 담임 목사가 생명의 삶과 예수 영접 모임, 두 가지에 목숨을 걸어야합니다.

 

휴스턴 서울 교회에서는 매년 150-200명이 예수 영접 모임을 통하여 구원받고 침례를 받습니다. 이러한 경험에 기초하여 예수 영접 모임에 관하여 몇 가지 제언을 드립니다.

 

영혼 구원이 이루어지기 위하여서는 담임 목회자가 각 목장 VIP를 위하여 기도하여야합니다. 담임 목사 시선 가는 곳에 성도들의 시선이 갑니다. VIP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할 때 담임 목사 마음에 영혼구원의 열망이 생기고, 성도들이 영혼구원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예수 영접 모임은 대상이 있건 없건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가져야합니다. 이런 결심을 할 때 하나님께서 영접 모임에 참석할 VIP를 보내주십니다. 참석할 VIP가 없으면 이미 믿는 교인들이라도 한 가정씩 초청하여 영접 모임은 매달 반드시 가져야합니다.

 

목자 목녀는 영접 모임에 꼭 한 번 이상 참석해야합니다. 목자 목녀가 영접 모임의 파워를 경험하고, VIP를 예수 영접 모임에 보내기만 하면 담임 목사가 반드시 영접시킨다는 확신이 생겼을 때 자신 있게 전도를 합니다. 영접 모임 참석하는 사람 숫자가 넘치지 않으면 VIP가 참석할 때, 이들의 목자 목녀도 같이 참석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VIP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광경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사역의 보람을 맛보고 전도에 대한 열정으로 마음이 더욱 뜨거워집니다.

 

영접 모임에 참석한다고 반드시 예수님을 영접할 의무는 없다는 것을 VIP들에게 분명히 주지시켜 주어야합니다. 그래야 이들이 참석하는 데 부담을 갖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참석한 사람들은 반드시 영접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영접 모임에서 복음을 들으면 보통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싶어집니다.

 

인도자가 일방적으로 말하지 말고 참석자들에게 말할 기회를 주기 바랍니다. 저는 네 번에 걸쳐 말할 기회를 줍니다. 영접 모임 시작 직후 성명과 얼마동안 교회를 다녔는지 발표하도록 하고, 다 같이 예수 영접 기도를 좇아한 후에 한 사람씩 돌아가며 감사 기도를 하게하고, 요일 5:12를 갖고 구원의 확신을 심어 준 후에 “오늘 죽으면 천국 갑니까. 지옥 갑니까?” “하나님께서 왜 당신을 천국에 보내주어야 한다고 물으시면 무어라 답하시겠습니까?” 질문하여 답하도록 하고, 영접 모임이 끝날 때 “기분이 어떠세요?”라고 묻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점검하는 질문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같은 질문을 반복해 던지는 것이 지루할 수도 있지만, 그들에게는 생전 처음 들어보고, 생전 처음 답하는 질문이라는 것을 명심하여 한 명도 빼지 않고 진지하게 질문을 해야 합니다. 이때 엉뚱한 답을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복음을 다시 설명하여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는 기회로 삼습니다.

 

예수 영접을 보류하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영접하라고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뒤에 남도록 하여 상담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사소한 이유로 영접을 보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의문이 해결되면 선선히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예수 영접한 사람은 떠들썩하게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휴스턴 서울 교회에서는 목자 목녀가 휴스턴에서 제일 좋은 식당에 데리고 가서 축하해 주는 것이 전통입니다. 이때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하고 축하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