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가정 교회'라는 용어가 요즈음은 유행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
세미나 참석하지 않고 제 저서를 읽고 시작했다는 유사 가정 교회들도 많아졌습니다. ^^;
구역을 '목장'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구역장을 '목자'라고 부르는 교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혼동 가운데 '진짜' 가정 교회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
이사들이 글을 올리는 '사랑방'에 한 이사님이 재미난 답을 주셨습니다.
목자 아내를 뭐라고 부르냐고 물어 보라는 것입니다. '목녀'라고 답하면 100% 진짜 가정교회라는 것입니다. ^^;
한때는 이상하게 들렸던 '목녀'라는 호칭 ... 이제는 이해해 주고, 보듬어 주고 , 섬겨주는, 따뜻하고 헌신적인 여인을 상징하는 고유명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짝퉁 가정 교회를 분별해 내는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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